SNS가 만연한 요즘, 우리들의 이야기
《베컴머리 힙합 선생님》 《열두 살 내 인생의 헛발질》의 저자 노혜영 작가의 새 작품이자, 고학년을 위한 추리동화입니다. 노혜영 작가는 ‘콜팝챗’이라는 가상의 공간을 통해 현실에서 어떤 식으로 소문이 퍼져 나가고, 어떻게 한 아이가 호감에서 비호감으로 바뀔 수 있는지를 보여줍니다. 가볍지 않은 문제의식을 담고 있음에도 작품의 분위기는 어둡거나 무겁지 않습니다. 동화의 모티프가 작가의 실제 경험에서 비롯되어 이야기는 더욱더 흥미롭게 느껴집니다. 어린이들은 주인공 태오의 시선으로 악플러의 정체를 추리해 가며, 자연스럽게 이야기 속에 스며든 문제의식까지 잡아낼 수 있을 것입니다.
평점 |
한줄리뷰 |
작성자 |
작성일 |
추천수 |
등록된 한줄 리뷰가 없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