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인적 인재를 키우는 조선 왕실의 교육 과정을 만나요
우리나라 부모들 최고의 관심사는 바로 ‘교육’입니다. 어떻게 하면 아이들이 건강하고 바르게 자랄 수 있을까 늘 고민입니다. 공부도 잘하면 참 좋겠지요. 이러한 고민에 대한 해결책은 조선 시대 왕실 교육에서 힌트를 얻을 수 있습니다. 『조선의 왕자는 무얼 공부했을까』는 왕자의 출생부터 소년기까지, 왕자가 성장 과정에서 배우는 모든 것을 판소리 형식으로 풀어쓴 역사 그림책입니다.
조선 왕조가 500년이라는 긴 세월 이어질 수 있었던 이유 중 하나로 ‘왕실의 특별한 교육 과정’을 꼽는 역사학자가 많습니다. 체계적인 계획에 따라, 왕자가 미래에 어진 왕이 될 수 있도록 많은 궁궐 사람과 우수한 스승들이 투입되고, 또 교육에 긴 시간이 필요했지요. 본인의 노력은 말할 나위 없습니다. 이 책은 모든 이의 관심 속에 태어난 왕자가 한 나라를 이끌 준비가 되기까지, 자라면서 공부한 내용과 궁궐에서의 생활상을 그림과 함께 소개하고 있습니다. 책을 펼치고 왕자의 공부를 따라 하다 보면, 지성과 인성을 고루 갖춘 ‘전인적 인재’가 되는 데 한걸음 가까워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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