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은 18개월부터 색깔을 구분하는 능력이 생기고, 6세 정도부터 색깔 배합에 대한 궁금증이 부쩍 커진다. 이때 아이들은 주변의 사물들이 지닌 다양한 색깔을 보며 색깔의 이름을 알고 익히기 시작한다. 아이들을 둘러싼 세상에는 활기찬 동식물과 사람들, 자연에서 뿜어내는 색깔들로 가득하다. 빨강, 파랑, 노랑, 주황, 보라…… 등등 알록달록 갖가지 색깔이 눈앞에 펼쳐지면 아이들의 눈은 즐거운 여행을 시작한다. 이 책에서는 밀밭에서 하나하나 모습을 드러내는 동물들이 각자 살아가기에 알맞은 색채와 형태를 지니고 있다는 사실을 잘 보여 주고, 그것을 통해 각각의 색깔을 재미있게 배우도록 한다. 이처럼 형태와 색채의 조화로운 결합을 익히는 것은 아이들이 생명의 세계를 자연스럽게 이해하는 한 방법이며, 창의성과 미술 감각을 키우는 좋은 방법이기도 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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