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아버지 할머니가 하는 이야기에 도둑이 지레 겁을 먹고 도망갔다는 우스개 이야기. 기웃”“기웃기웃 거린다.” “콕 집어먹는다.” “훨훨 간다.” 같이 짧고 단순한 말이 이어져 이야기가 되고, 그 이야기가 되풀이되면서 엉뚱한 뜻이 되는 과정이 재미있다. 해학적인 표정과 몸짓을 잘 살린 그림과 짧고 재미있는 입말은 어린 독자들에게 책 읽는 즐거움을 한껏 줄 것이다. 이전부터 사람들에게 꾸준히 사랑받아 온 『훨훨 날아간다』의 개정판이다. 정갈하고 새로운 느낌이지만 재미는 여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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